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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규직 전환자 중 93명 임직원 친인척…5명은 청탁했다

성남주민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LH 해체 촉구' 기자회견에서 LH 3대 불법 발본색원과 3기 신도시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성남주민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LH 해체 촉구' 기자회견에서 LH 3대 불법 발본색원과 3기 신도시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감사원이 2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 결과 불공정 채용이 있다고 적시했지만, LH가 이를 전혀 개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LH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이 2019년 실시한 '공공기관 고용세습 실태' 확인 결과 1300여의 정규직 전환자 가운데 6.9%에 해당하는 93명이 임직원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들 가운데 5명은 채용 절차 중 임직원의 채용 청탁 등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지역 본부장이 부사장의 딸 채용을 챙겨주거나, 센터장이 동생이 지원한 면접위원의 심사위원으로 들어가 최고점을 주는 사례도 있었다.
 
이렇게 채용된 5명 중 4명은 현재까지도 LH에서 여전히 재직 중이며, 그만둔 1명도 ‘개인사유’로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비리가 지적됐음에도 법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버티는 건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직업윤리 제고와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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