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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업 ㈜프로팩, 내열성 높은 생분해성 트레이 개발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 두기 방역이 장기화하자 식당과 카페의 이용 제한으로 배달음식 사용량이 급증했다. 식당 및 카페 방문 고객이 줄어들자 외식업체들도 코로나 19 이전에 활성화하지 않던 배달 시스템을 도입하며 모든 메뉴를 배달이 가능하게 바꾸는 반면 이제는 배달이 안 되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은 배달 강국이 됐다.
 
거리 두기 방역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방법이지만 한편으로는 배달음식에서 나오는 배달 용기가 심각한 환경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 특히 음식이 담겼던 플라스틱 용기에 묻은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재활용을 하더라도 재활용 원료로 가공이 어렵기 때문에 결국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정부와 기업이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또는 일회용품 퇴출 등 배달 용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지만 배달로 인해 생계가 달린 외식업자들이나 코로나19로부터 철저하게 거리 두기 방역을 지킬 수 밖에 없는 일반 시민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실천이 쉽지 않다.
 
친환경 기업 ㈜프로팩은 이전부터 꾸준히 배달 용기에 대한 문제와 심각성에 대해 귀 기울이고 고민한 결과 생분해성 트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실 생분해성 트레이의 등장이 처음은 아니다. 일반 시중에도 생분해성 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들이 존재하지만 생분해성 제품의 가장 큰 취약점은 내열에 약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프로팩을 통해 탄생한 생분해성 트레이는 80~95℃까지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생분해트레이 개발 성공이 더욱더 반가운 이유는 생분해트레이로 화장품 용기 제작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배달용기 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생필품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도 개선될 수 있다.
 
친환경을 위한 기업인 ㈜프로팩이 개발한 생분해트레이는 생산과정에서도 친환경을 고려해 이산화탄소 발생이 기존 플라스틱에 보다 80% 이상이나 저감됐다. 또한 기존의 높은 단가로 인해 생산이 쉽지 않았던 생분해 원료를 자체 원료 생산으로 진행함으로 생산단가도 낮출 수 있었다.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인 ㈜프로팩의 남경보 대표는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다회용기의 사용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상황에 따라 실천이 어려운 경우에 생분해성 트레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을 썼고 친환경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생분해성트레이 제품이 활성화되더라도 체계적인 정부의 정책이 함께 뒷받침돼야 모두가 환경을 지킬 수 있으며 퇴비화 시설이 구축된다면 생활폐기물 쓰레기가 감축될 수 있다”고 전했다.
 
㈜프로팩은 오는 7월부터 1만5천 평 규모의 제3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을 보급하고 환경에 이로울 수 있는 플라스틱 대체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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