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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보좌관' 이종현 활약, 오리온 기사회생

오리온 벼랑 끝 탈출을 이끈 이종현. [뉴스1]

오리온 벼랑 끝 탈출을 이끈 이종현. [뉴스1]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기사회생했다.

프로농구 6강 PO 2패 뒤 첫 승

 
오리온은 1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9-67로 대파했다. 1, 2차전에서 패했던 오리온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발목을 다친 오리온 ‘수호신’ 이승현(29)이 1, 2차전에 이어 3차전에도 결장했다. 이승현이 출전 의지를 내비쳤지만, 강을준 오리온 감독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출전 시키지 않았다. ‘수호신 보좌관’ 이종현(27·2m3㎝)이 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오랜 만에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승현의 공백을 메웠다. 특히 3쿼터 승부처에서 교두보 역할을 해냈다. 
 
31-30으로 돌입한 3쿼터에서 오리온 이대성이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쳤다. 최근 득녀한 이대성은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쳤다. 디드릭 로슨의 3점포까지 터지며 55-38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로슨(24점), 이대성(17점), 허일영(16점), 한호빈(11점) 등이 골고루 터졌다. 반면 오리온 골칫덩이 외국인선수 데빈 윌리엄스는 4득점에 그쳤다. 오리온은 3점슛 11개를 성공시킨 반면, 전자랜드는 3점슛 24개을 쏴 3개만 성공할 만큼 슛 난조에 시달렸다. 실책도 14개나 기록했다.  
 
경기 후 이종현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승현이 형 만큼은 아니더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 열심히 했다. 승현이 형에게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몰라서  같이 뛰고 싶은 마음에 농구화에 형 번호를 새겼다”고 말했다. 둘은 2013년과 2014년 고려대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후배로, 올 시즌 이종현이 트레이드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어 6년 만에 한솥밥을 먹고 있다. 4차전은 16일 인천에서 열린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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