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美 기후 특사 중국간 날, 비공식 대표단 대만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미국이 중국에 대통령 기후 특사를 보낸 날 동시에 대만에는 비공식 대표단을 보냈다. 갈등 중인 중국에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모양새다.
 
1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도드 전 상원 의원과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리처드 아미티지, 제임스 스타인버그 등 대표단 3명이 이날 대만에 도착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미국 대표단이 대만에 도착한 날 존 케리 미 대통령 기후특사는 중국 상하이로 향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후 대만을 방문하는 첫 미국 대표단은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대만의 국가안보, 외교 및 국방 분야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케리 특사와 비공식 대표단을 각각 중국과 대만에 따로 보낸 것은 중국과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면서도 동시에 대만 등 민감한 미중 갈등 영역에서 중국을 계속 압박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말기인 작년 알렉스 에이자 보건부 장관과 키스 크라크 국무부 차관을 잇달아 대만에 공식적으로 보낸 바 있다.
 
예상대로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밀착 행보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의지해 독립을 도모하며 심지어 무력으로 대만 독립을 도모하려는 환상은 독이 든 술로 갈증을 푸는 것”이라며 “이것은 대만을 재앙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