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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한국서 작년에만 9300억 팔았다…첫 실적 공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샤넬 매장 앞. 중앙포토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샤넬 매장 앞. 중앙포토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한국에서만 9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샤넬 한국법인인 샤넬코리아가 국내 매출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929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49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매출은 줄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면세업이 휴업 상태였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매출 성과를 이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샤넬코리아 면세사업부는 80% 가까이 매출이 떨어졌지만, 백화점 등이 속하는 국내사업부 매출이 오르면서 일부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백화점 등에는 막힌 하늘길에 여행 대신 명품을 구매하려는 이들로 매장 앞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5월과 10월 샤넬의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오픈 시간 전부터 이미 수백명이 줄을 서 있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샤넬코리아가 국내 매출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샤넬코리아는 외부 감사 의무가 없는 유한회사로 실적 공개 의무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유한회사도 자산과 매출이 500억원 이상일 경우 주식회사와 마찬가지로 실적을 공개해야하는 신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됨에 따라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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