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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조국 수호, 일반 시민이 외쳤지 민주당은 안 외쳤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조국 반성문’을 쓴 2030 초선의원들에 대해 “내로남불 등 문제를 우리 민주당이 청산하고 적극적으로 쇄신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선택을 다시 받을 수 없다는 그런 절박한 마음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2030 초선 청년 의원들의 기자회견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저는 올해부터 40살이 돼서(참여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 사태’와 관련해 “당시 민주당이 ‘조국 수호’를 외쳤던 것이 아니다”라며 “당시 민주당은 조국 수호를 외쳤던 건 아니고 눈치 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평범한 일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서 조국 수호 검찰 개혁을 외치던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국민들이 조국 수호를 외쳤고, 꺼져가던 검찰개혁 불씨를 살렸던 게 평범한 국민들”이라며 “조국 수호와 검찰개혁에 대해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큰 빚을 졌다. 그 문제를 이번 선거 패배에 주요한 원인으로 삼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조 전 장관 문제는) 이미 총선에서 국민의 판단을 받았던 이슈이고, 이번 문제 진단에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 패배 핵심은 부동산 문제를 잡지 못했다는 문제 하나, 두 번째는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법이라든지 민생과 관련된 경제 대책이 미흡했다고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지금 조국 수호나 검찰개혁 이 문제로 (선거 패인을) 이야기한다고 하면 국민들 봤을 때 전혀 엉뚱한 내용 가지고 딴소리한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도 출연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정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것과 관련해 “불만이 많다. 윤 전 총장이 공정과 사회, 정의를 이야기하는 게 위선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지난번 국감 때 나와 검찰 술접대 의혹 없다고 했는데 실제 수사해보니 술 접대 의혹이 있었다”며 “제대로 수사하고 기소하지 않아 국민적 분노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언급했다는 데 대해서는 “대선 출마를 앞두고 약점을 보완하고 중도진보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 전 장관 수사가 치명적 아킬레스건이라고 보고 있다. 많은 법률가나 검찰 내부에서도 수사가 엉터리였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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