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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 일평균 수출액 32.6% 늘었다···"증가세 계속될 것"

수출 강세가 4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주력제품은 물론 경기회복 기대감에 석유제품 등 경기에 민감한 품목도 판매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여기에 지난해 3월 본격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효과도 일부 더해졌다. 
4월 1~10일 수출입 통계. 관세청

4월 1~10일 수출입 통계. 관세청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0억달러(약 16조818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었다. 지난해(8.5일)와 비교해 이번 달 초순(8일)은 조업일수가 0.5일 짧기 때문에 하루 평균 수출액으로 하면 32.6% 증가했다.
 
절대 수출액으로 봐도 높은 수준이다. 4월 초순 기준 일평균 수출액은 19억8000만달러(약 2조2207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14억2000만달러)에 비해 5억6000만달러(약 6282억원) 늘었다. 4월 1~10일까지 기준 일평균 수출액으로 보면 2012년(19억2000만달러)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신용민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장은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과 주력 제품 수출 호조로 수출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기저효과까지 고려하면 수출액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4.8%)와 승용차(29.8%) 등 주력 제품은 물론이고 석유제품(35.2%)·무선통신기기(52.2%)에서도 증가세를 이끌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큰 폭 증가세를 보였던 컴퓨터 주변기기(-5.4%)는 전년보다 수출액이 감소했다.
신형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액도 급증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액도 급증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삼성전자

공급 부족으로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는 반도체는 이번 달 초순에도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자동차도 신차 중심으로 판매호조를 보이며 수출액이 늘었다.
 
그동안 부진했던 석유제품은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과 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역시 신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무선통신기기도 전년보다 수출액이 급증했다.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도 늘었다. 중국(27.6%)·미국(22.6%)·유럽연합(12.8%)·일본(3.0%)은 물론이고 베트남(45.6%)에서도 큰 폭으로 수출액이 상승했다. 최근 스마트폰 판매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공장이 있는 베트남 수출이 늘었다.
 
이달 초순 수입은 원유 가격 상승과 경기회복 기대감에 원유(43.8%)와 석유제품(57.9%)을 중심으로 급증했다. 반면 올해 초 한파로 수입액이 크게 늘었던 가스(-33.6%)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세종=김남준 기자 kim.nam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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