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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목전”…울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올려

송철호 울산시장이 11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치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송철호 울산시장이 11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치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울산시가 최근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3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일 “현재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5일째 600명이 넘어가는 등 지난해 11월 3차 유행 시작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며 “울산에서도 최근 콜센터 등에서의 집단감염 확산이 지속하고 있는 데다, 전날부터 유흥시설 등에서 감염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키로 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애초 지역사회 감염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현행 1.5단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10∼11일 일상생활 연쇄 감염이 꾸준한 데다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집단감염 등이 새로 발생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하다. 방문판매업,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이·미용업은 1명당 시설 면적이 기존 4㎡에서 8㎡로 늘어난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집합·모임·행사, 결혼식, 장례식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 관람, 종교시설, 등교 인원 등에 대해 밀집도를 완화하는 조치도 이뤄진다.
 
 울산시는 전국적인 상황을 볼 때 제4차 코로나19 유행의 전조가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송 시장은 “고령층 백신 예방 접종이 이뤄지는 2분기에 확진자 수를 최대한 억제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마지막 고비’라는 마음으로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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