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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벡트, 폴 튜더 존스에 수탁 서비스 제공

[폴 튜더 존스 블룸버그 유튜브 인터뷰 캡처]

 

코인베이스(Coinbase)와 벡트(Bakkt)가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의 패밀리 헤지 펀드에 대한 수탁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데스크가 4월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억만 장자인 폴 튜더 존스는 2020년 5월 자산의 1~2 %를 비트코인에 베팅했다. 그가 비트코인을 어디서 어떻게 구입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그가 직접 투자를 한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미국 SEC에 제출된 새로운 문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 Custody Trust Company), 벡트(Bakkt Trust Company)와 타고미(Tagomi Trading LLC) 모두 튜더 존스의 가족 헤지 펀드에 대한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고미는 2020년 5월 코인베이스가 인수한 기관 중개회사다.

 

현재 튜더 존스는 소수의 고객에게만 직접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튜더 패밀리 펀드II(Tudor Family Fund II)는 튜더 인베스트먼드(Tudor Investment Corp.) 산하 8개 헤지 펀드 가운데 지난 3월 31일 SEC에 제출한 양식(ADV)에 암호화폐 수탁 정보를 공개한 유일한 펀드다.

 

한편 튜더 인베스트먼트는 445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중이며 2020년 5월 당시 운용자산의 약 2%를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2월 26일 중앙선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존스는 비트코인 투자 배경으로 팬데믹에 대처한 초유동성이 초래할 인플레이션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응할 투자 대상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한 몇 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 그중 하나가 꽤 의미심장하다. 경마에서 가장 빠른 말에 돈을 걸듯, 투자에서도 가격이 가장 빨리 움직일 대상을 골라야 하는데, 그것이 비트코인이라는 것이다. 모멘텀에 집중하는 매크로 투자가다운 주장이다.

 

사실 존스는 올해 갑작스레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든 게 아니다. 이미 2017년에 개인적으로 투자해 100% 수익률을 올린 바 있고, 그 이후로도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과 펀더멘털을 꾸준하게 분석하고 내린 투자 결정이라 그의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는게 중앙선데이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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