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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는 착해” 바이든이 감싼 퍼스트독, 또 경호원 물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두 반려견 메이저・챔프의 모습. [트위터 캡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두 반려견 메이저・챔프의 모습. [트위터 캡처]

이달 초 백악관 경호원을 무는 사고를 일으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이 또다시 경호원을 공격했다고 CNN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 중 하나인 '메이저'가 지난 29일 오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경호원을 무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대변인은 "메이저가 여전히 새 환경에 적응 중"이라며 "산책 중에 가볍게 물었다"고 밝혔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백악관 의료진이 치료에 나섰고 경호원은 큰 부상 없이 업무에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 가족은 두 마리의 독일 셰퍼드 종 반려견을 백악관에서 키우고 있다. 사고를 일으킨 반려견은 유기견 출신 ‘퍼스트 도그(first dog)’로 주목받았던 세 살배기 '메이저'다. 독성 물질에 노출된 후 주인이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보호소로 보내진 메이저를 바이든 부부가 2018년에 입양했다. 또 다른 반려견인 '챔프'는 13살의 노견(老犬)으로 2008년부터 바이든 가족과 지내고 있다.
 
메이저는 이달 초에도 백악관에서 경호원을 무는 사고를 일으켜 챔프와 함께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바이든 대통령 자택으로 되돌아갔다. 이후 훈련을 받고 지난 21일 백악관으로 복귀했으나 또다시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7일 ABC방송 인터뷰에서 메이저가 델라웨어에서 훈련을 받고 있으며 경호원의 피부를 관통할 정도로 심하게 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이저가 갑자기 나타난 낯선 사람을 보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메이저는 착한 개"라며 "백악관 사람들은 메이저를 좋아하고 메이저는 그냥 사람들에게 몸을 비비고 꼬리를 흔들 뿐"이라고 덧붙였다. 
 
두 반려견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나흘 뒤인 지난 1월 24일 백악관에 입성했다.
 
정영교 기자 chung.yeong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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