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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분기 희망의 깜빡이 켜져…경제지표 대부분 우상향”

다음달 1일이면 재직 843일로 최장수 부총리가 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0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1일이면 재직 843일로 최장수 부총리가 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0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1분기까지의 국내 경제에 대해 “대부분 지표들이 우상향의 방향을 가리키며 회복, 희망의 깜빡이가 켜져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4분기는 코로나 3차 확산과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였다”며 “최근 발표된 2~3월 경제지표들을 보면 만만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에는 희망의 싹이 트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선행지표인 경제심리·금융 부문의 경우 3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0.5p로 14개월만에 장기평균(100)보다 낙관적인 판단으로 돌아섰고,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역시 장기평균(78)을 상회한 89p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지수와 CDS 프리미엄도 1/4분기 중 사상 최고치와 최저치를 각각 기록했으며, 선행지표를 종합해 산출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2월에 102.9를 기록하며 2002년 6월 이후 19년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선행·금융 지표의 개선세는 향후 경기회복의 기대감과 높아진 한국 경제의 프리미엄 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행지표라 할 수 있는 실물경제 부문을 보면 2월 전산업생산은 2.1% 증가하며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회복 중”이라며 “특히 수출은 3월(1∼20일 12.5%)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 등 대부분의 주력상품들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설비 투자도 증가 추세에 있어 향후 생산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후행지표인 고용 부문의 경우 회복속도는 빠르지 않은 모습이지만, 2월부터 이어진 방역 여건 개선과 직접 일자리 공급 등의 영향으로 3월에는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달, 또는 그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글로벌 백신 보급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세계 경제 회복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 수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최근 글로벌 기관들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도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점이다. 자동차가 오르막길 중간에 멈춘다면 다시 경사면을 오르기 위해선 더 큰 가속을 붙여야하고 자칫하다가는 뒤로 밀릴 수도 있다”면서 “우리 경제가 우상향의 오르막길을 순탄히 올라 조속히 정상 성장궤도에 안착하고, 실물·고용 부문에도 희망과 온기, 자신감이 퍼질 수 있도록 2분기 각오를 새로이 다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이번 LH 사태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부동산 투기가 확실히 근절될 수 있도록 재발방지대책과 LH 혁신방안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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