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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로금리 유지, 안심은 ‘NO’…“국채금리 상승 가능성”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국채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평가하고 진단하는 회의에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18일 김 차관은 기재부 내 화상 점검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하는 가운데, 실제 경제지표와 정책 대응 등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채시장에서 수급 부담과 맞물려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ㆍ기관과 함께 국내ㆍ외 경제ㆍ금융 상황과 대응 방안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FOMC는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연방기금 금리를 연 0~0.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월 1200억 달러(약 135조원)인 양적 완화(달러를 시장에 직접 공급) 규모도 유지하기로 했다. ‘제로(0) 금리’를 이어가는 동시에 시중의 자금을 회수하는 정책을 섣불리 펼치지 않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줬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기대했던 결과에 시장은 반색했다. 하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물가와 금리는 이미 상승 기류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등락에 따라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증시가 일희일비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불안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금리를 어떻게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중앙은행)가 잡아주길 원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금까지 Fed의 스탠스(정책 기조)와 투자자들 기대 간 격차가 큰 상황”이라며 “금리 상승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장이 강하거나, 실제 Fed의 스탠스가 변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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