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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연금, 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안 '중립' 행사 결정

국민연금이 이달 12일 열릴 예정인 포스코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의 연임 안에 중립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관련 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관련 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9일 '제7차 전문위원회'를 진행하고 포스코의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최 회장의 연임 안건이 올라왔다.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연합뉴스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연합뉴스

위원회는 논의 끝에 '중립'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중립은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찬반 비율에 맞춰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최근 산업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시 의무를 소홀한 책임 등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그러나 또 다른 위원들은 '수탁자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에 따라 반대 사유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봤다.
 
위원회는 이런 논의를 종합해 "신중한 논의 끝에 지침에서 규정하는 명확한 반대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산업재해에 대해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관련 법 제정 등을 고려해 찬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중립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위원회는 최 회장 외에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정했다.
 
다만 위원회는 "유영숙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공동대표·이사장으로 재임했던 기후변화센터에 대한 포스코 기부액이 크지는 않지만, 이해 상충의 우려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는 소수 의견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 지분 11.7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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