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제주 2공항 입지 선정도 사전 유출 의혹 제기…"전수 조사해야"

정부와 제주도는 2025년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부지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정부와 제주도는 2025년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부지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계획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2공항저지도민회의)는 8일 논평을 내고 "당시 논의 자체가 거의 없었고, 유력한 후보지도 아니었던 성산읍이 사업 예정지로 발표됐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계획 사전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하라"고 촉구했다.  
 
2공항저지도민회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이 제2공항 입지 예정지로 발표되기 전인 2015년 7월부터 예정지로 발표된 같은 해 11월까지 성산읍 지역 토지거래 건수가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반면 유력한 제2공항 후보지였던 대정읍 지역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었다"고 말했다.
 
2공항저지도민회의에 따르면 2015년 성산읍 지역 토지 거래 건수는 6700여 건이다. 특히 이 중 3분의 2에 달하는 64%가 서울 등 다른 지역 거주자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성산 제2공항 입지 발표 이전과 토지거래허가제 발표 직전 집중적으로 거래된 토지거래 건수를 정밀 분석해 거래된 시점과 단위, 매수자의 직계존비속, 매입 자금원 추적 등을 통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여·야는 부동산 적폐 청산에 앞장서라"고 강조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