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J팟(news.joins.com/Jpod/Channel/7)에 공개된 팟캐스트 '배우 언니' 4화 '펜트하우스2' 상위 1% 악녀 김소연편. [사진 SBS]](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07/416b3954-bd24-43dc-8cd2-d48922facea8.jpg)
6일 J팟(news.joins.com/Jpod/Channel/7)에 공개된 팟캐스트 '배우 언니' 4화 '펜트하우스2' 상위 1% 악녀 김소연편. [사진 SBS]
갖고 싶은 것을 위해선 패륜도 불사, 최고 권좌를 뺏길까봐 사시나무 떨 듯 불안해하는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흔드는 게, 기존 악역과 다른 ‘변종 악녀’라 할 만합니다. 레드카펫의 베스트 드레서 ‘드레소연’답게 1㎜ 오차도 없는 천서진의 완벽한 겉모습, 그러나 악마에게 영혼을 판 듯 공허한 내면은 패션 디자이너 톰 포드가 감독한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를 참고했다죠.
[배우 언니]
'펜트하우스' 한국판 조커 배우 김소연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만 악역 복귀
클래식 기자가 본 극중 피아노·성악연기는
시청률 48.3% '이브의 모든 것' 악역 탄생 비하인드
![드라마 '펜트하우스'. [사진 SBS]](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07/88505572-5563-4f1a-ac67-2fcb2f91dffe.jpg)
드라마 '펜트하우스'. [사진 SBS]
1994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올해로 28년차. 시즌3까지 이어질 ‘펜트하우스’의 든든한 ‘악녀’ 김소연을 팟캐스트 ‘배우 언니’(news.joins.com/Jpod/Channel/7)가 짚었습니다. 21년 전 갓 스물 김소연표 악녀 탄생을 알린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이 48.3%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탓에(?) 김소연이 겪은 속앓이까지도요.
대중문화계의 ‘심(心)스틸러’ 족집게 민경원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의 심층 드라마 분석에 더해 김호정 클래식 기자가 ‘펜트하우스’ 속 천서진의 피아노 연주와 성악 연기를 진단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 5회 방영을 앞두고 3일 녹음해 6일 출시한 ‘배우 언니’ 4화 ‘펜트하우스2’ 상위 1% 악녀 김소연 편에서 들어보시죠.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