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입원, 2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서울시·질병관리청·구청 신속대응팀 회의
서울시는 “사망신고는 5일 0시 이후 신고됐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소재 구청 관계자는 “사망자가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코로나19백신 자체 접종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05/81873ea8-3b2b-4c40-af99-2670f21887c7.jpg)
서울대병원 코로나19백신 자체 접종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는 해당 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5일 오후 서울시와 질병관리청, 민간전문가, 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 회의를 열고 백신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 조사를 시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추가로 의무기록 조사와 분석을 한 뒤 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0시 기준 누적 22만5853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22만1944명, 화이자 3909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2만3015명이 접종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모두 1578건이다. 지난달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뒤 백신 접종 사망자는 전국에서 6명으로 늘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