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송중기 먼저 웃었다… 돌아온 그 남자들의 드라마 성적표

드라마 '빈센조' 드라마 '괴물' [사진 CJ ENM]

드라마 '빈센조' 드라마 '괴물' [사진 CJ ENM]

안방가에는 봄맞이 대작 전쟁이 한창이다. 오랜만에 S급 남성 톱스타들이 출동하면서 작품뿐 아니라 배우 간 기세 싸움도 볼거리가 됐다. 
 

안방가에 S급 남배우 드라마 전쟁
'루카' 인간 병기 김래원
'괴물' 파출소 경사 신하균
'시지프스' 천재 공학자 조승우
'빈센조' 마피아 변호사 송중기
장르적 매력에 캐릭터 개성 더해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의 김래원,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의 조승우,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의 송중기, JTBC 주말드라마 '괴물'의 신하균이 그들이다.
 
'루카: 더 비기닝' [사진 CJ ENM]

'루카: 더 비기닝' [사진 CJ ENM]

'흑기사'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나서는 김래원은 '루카: 더 비기닝'에서 기억을 잃은 채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특수한 능력 때문에 누군가에게 쫓기는 인간 병기 '지오'역으로 출연한다. '스펙터클 추격 액션'이라는 드라마 소개 문구처럼 온몸을 던지는 액션 장면과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이 작품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작 '비밀의 숲 2'에서 냉철한 검사를 열연했던 조승우는 이번 '시지프스: the myth'에선 천재 공학도이자 세계적 기업 '컨텀앤타임'의 창업자로 나온다. 이전 작품에서 주로 차갑고 딱딱한 면모를 보인 반면 이번 작품에선 내면에 상처를 안고 있으면서도 매사 유머를 잃지 않는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시지프스' [사진 JTBC]

드라마 '시지프스' [사진 JTBC]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의 송중기는 이탈리아 마피아 콘실리에리 출신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라는 역할을 맡고 있다. tvN '아스달 연대기'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다. 당한 것은 몇 배로 되갚아주는 '복수주의자'로 냉혈한 변호사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극 중간중간 코믹한 모습도 선보인다. 
 
미스터리 스릴러 '괴물'은 신하균과 여진구의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는 평가다. 신하균은 파출소 경사 이동식 역을 맡아 20년 전 한 실종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네 작품 모두 말랑말랑한 봄기운은 찾을 수 없는 미스터리·스릴러·액션 등으로 가득한 작품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배우들도 남성적 매력이 강한 캐릭터를 맡고 있다. 
 
드라마 '괴물' [사진 JTBC]

드라마 '괴물' [사진 JTBC]

일단 가장 미소를 지은 것은 송중기다. 첫화에서 7.7%로 출발한 '빈센조'는 4화에서 10.2%를 기록해 방송 2주만에 10%대를 돌파했다. 김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네 작품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이다. '이탈리아 마피아'라는 독특한 소재와 시원시원한 복수극이 대중 코드와 잘 맞아 떨어졌다"며 "여기에 최근 '승리호' 등으로 관심을 이어온 송중기라는 배우가 출연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초반엔 이탈리아어 연기가 다소 어색했지만, 본인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세 작품은 다소 답보 상태다. 
지난달 1일 시작해 가장 먼저 문을 연 '루카: 더 비기닝'을 비롯해 '시지프스: the myth'과 '괴물'은 4~6%대 시청률을 오가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괴물'의 경우엔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면서도 "마니아층이 좋아하는 장르물이고 잔혹한 범죄물이다보니 시청률을 견인하는 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 드라마제작사 관계자는 "최근 만들어지거나 제작을 검토 중인 시나리오를 보면 범죄물, 유전자 조작, 거대한 전염병 등을 다루는 장르물이 많다"며 '넷플릭스 효과'라고 꼽았다. 그는 "아무래도 이런 작품들은 문화적 장벽이 낮고, 대사를 번역할 때도 어려움이 적다"며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드라마에 투자할 때 이런 작품들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