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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밀집 동두천, 수도권 곳곳 일터…집단감염 불안

[앵커]



동두천시, 산업단지 노동자 3000명에 진단검사 명령

경기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세를 아끼려고 한 집에 여러 명이 모여살곤 하는데 일하는 곳은 각자 다른 지역으로 퍼져있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 입니다.



최승훈 기자가 현장 취재 했습니다.



[기자]



'임시선별검사소'에 영어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2미터씩 거리를 두라고 써있습니다.



[알프레드 팔라이/라이베리아 : 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8시부터 여기에 왔습니다.]



지하철 역사 앞에도, 산업단지 안에도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이성애/경기 동두천시 보산동 : (외국인 노동자들과) 같이 걷고 그 길을 걸으니까 그래도 혹시나 해서 검사 왔습니다.]



지금까지 동두천시에서 감염된 외국인은 모두 96명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물가가 낮아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 입니다.



이곳 보산동 주민 4명 가운데 1명은 외국인입니다.



등록된 인원만 900여명입니다.



대부분 집값을 아끼기 위해서 많게는 5~6명씩 한집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하는 곳은 모두 다릅니다.



[김창배/경기 동두천시 보산동 : 아침에는 5시만 되면 전철 타려고, 다 직장에 가려고. 여기에서 포천도 가고, 의정부도 가고, 양주도 가고…]



경기 양주에서 포천, 남양주, 인천까지 퍼져 있습니다.



[최용덕/동두천시장 : 이들이 일요일 날 자기네끼리 모여요, 일요일 날. 앞으로도 (확진자가)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명이 걸리면 걷잡을 수 없는 환경 입니다.



[김유진/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 마스크 안 쓰고 들어오시는 분들 진짜 많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내쫓고 그러면 막 우리한테 욕하고 화내고…]



동두천시는 관내 산업단지 78개 업체 노동자 약 3000명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명령을 어기면 과태료 200만원을 물리겠다고 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나오면 구상권까지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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