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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윤석열 비판한 정총리에 “삼권분립 엿바꿔 드신 분”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 지난 1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초청강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 지난 1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초청강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조국 흑서’ 공저자인 김경율 회계사가 3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신설에 반발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한 정세균 국무총리에 대해 “내로남불의 화신”이라고 했다.
 
김 회계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 총리가) 엊그제 국회의장질 하다 국무총리 하실라(하려고) 삼권분립은 엿 바꿔 드시고, 본인이 뉴스공장에서 이러는 건 매우 적절하다고 느끼나 보다”라고 했다.
 
윤 총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수청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법안에 공개 반대하자, 정 총리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 총장은 마치 정치인이지 그냥 평범한 행정가나 공직자의 발언 같지가 않다”며 “적절치 않다”고 했다.
 
이에 김 회계사가 정 총리의 행보를 문제 삼으며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한 것이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 총리가 작년 1월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되자 “의전서열 2위인 의장이 5위인 총리로 가는 게 격에 맞지 않는 데다 삼권분립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 총리의 이 같은 강경한 태도는 윤 총장이 차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정치’를 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자 즉각 견제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다.
 
윤 총장은 이날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하며 정계 진출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정 총리의 “자중하라”는 발언과 관련해서도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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