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03/412ab746-1928-40ff-9632-d38849981f21.jpg)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FP=연합뉴스]
시범경기 등판 일정 아직 안 잡혀
라이브 피칭만 두 차례 실시
개막전 준비하는 에이스 예우 차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류현진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그 계획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때 이미 50개 정도 투구를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다. 지난달 25일과 1일에 각각 한 차례씩 라이브 피칭을 했다.
등판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뉴욕 양키스 등 같은 지구 팀과 시범경기에선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선은 "류현진이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첫 등판하면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16일 디트로이트전, 21일 필라델피아전, 26일 필라델피아전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양키스는 2일 열리는 토론토의 개막전 상대이기도 하다. 13~15일 홈 3연전에서도 다시 양키스를 만난다.
![3일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 첫 안타를 친 조지 스프링어.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3/03/c2b224a8-42d5-4836-ae57-c4836914a519.jpg)
3일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 첫 안타를 친 조지 스프링어. [AP=연합뉴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