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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 "의사당 난입은 '국내테러'…폭도에게 자비 없다"

청문회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AP=연합뉴스

청문회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AP=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2일(현지시간) 지난 1월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를 '국내 테러'로 규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레이 국장은 상원 법사위가 개최한 의회 난입 사태 청문회에서 "그날 폭도들이 저지른 행동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사당을 포위했던 사람들의 행동을 용인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법치에 대한 조롱이 될 것"이라면서 가담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미국 내 폭력적 극단주의는 이슬람국가(IS) 및 기타 테러단체와 동등한 수준의 가장 높은 위협으로 본다고도 했다. 그는 "국내 테러 문제는 오랫동안 전국적으로 확산해 왔고, 조만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FBI는 폭력을 계획하거나 저지르는 선동가와 극단주의자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난입사태를 주도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이데올로기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폭력과 연방법률 위반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레이 국장에 따르면 난입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270명 이상이 체포됐으며 FBI의 파트너 기관을 포함하면 체포자는 300명이 넘는다.레이 국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사기' 주장에 대해선 "우리는 유권자 사기에 대한 어떤 광범위한 증거도 알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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