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정부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 관리팀' 만들어 부처별로 관리"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와 관련한 e브리핑을 하고 있다. 여가부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 5개년 계획 수립 후 2년 연속 12개 모든 분야 목표를 달성하는 등 여성 참여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뉴스1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와 관련한 e브리핑을 하고 있다. 여가부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 5개년 계획 수립 후 2년 연속 12개 모든 분야 목표를 달성하는 등 여성 참여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뉴스1

지난해 지방 공공기관의 과장급 공직자 5명 중 1명은 여성으로 조사됐다. 여성 과장급 비율이 20%를 넘어선 건 처음이다. 또 중앙부처ㆍ지자체 과장급 공무원 5명 중 1명 이상은 여성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3년간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2018∼2022년)을 추진한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지방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과장급(5급 이상) 공직자 중 여성의 비율은 지난해 20.8%로 집계됐다. 2018년에는 15.6%, 2019년에는 17.8%였고 지난해 처음 20%를 돌파했다. 정부는 내년 지방직 여성 과장급 비율을 2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계획을 이행한 12개 공공기관을 살펴보면 기관별 격차가 컸다. 여성 관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교육부로, 여성 교장·교감의 비율이 44.5%에 달했다. 이어 여가부 정부위원회(43.2%),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 관리자(26.4%), 인사혁신처 과장급(2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관리자 비율이 가장 낮은 기관은 해양경찰청으로 2.7%였다. 경찰청(6.5%), 국방부 군인 간부(7.5%),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8.5%)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정부는 "2019년에 중앙부처 본부과장급과 공공기관 임원 여성 비율이 20%를 넘어 이미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지방직 과장급(20.8%)까지 최초로 20%를 넘어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여성대표성 제고의 정책성과가 중앙에서 지방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상황 관리팀'을 마련해 부처별 임용계획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지방직 여성 관리자 임용과 주요보직 실적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은 2019년 도입된 ‘양성평등 임원 임명 목표제’ 시행에 따른 2021년~2025년 기관별 임원 임명 목표와 이행계획을 만들도록 하고, 공공기관의 성별 인력운영 현황과 인적자원 관리, 인재육성 및 조직문화 등 성별균형 요소 조사 분석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여성 간부 신규 임용을 올해 12.6%로 늘리고, 경찰청은 여성 신규채용을 최대 30%까지 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성 대표성 제고는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지난 3년 동안 부처 간 긴밀한 협업과 적극적인 이행 노력으로 중앙에서 지방으로 여성 대표성이 확대되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