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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기호 4번 갖고 이길수 있겠나…거취 보선 끝나고 판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야권 단일후보와 관련 “제3지대 후보로 단일화돼서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기호 2번 국민의힘, 기호 4번 국민의당인데, 4번을 갖고 선거에 이긴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라며 “나는 그런 확신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제3의 후보라는 사람을 데리고 단일화를 한다면 선거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 내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라는 것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먼저 제시했다”라며 “객관적인 (단일화) 기준을 설정했을 때 그것에 응해야 한다. 자신이 편리한 단일화 조건을 제시해서는 (단일화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가 안 된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안 대표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안 대표 쪽에 상당히 지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지지율은 진짜 지지율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보선을 정권 견제냐 심판이냐를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정치적으로 중심을 잡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3지대에서 나타난 후보로 단일화돼 선거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선 끝나면 거취 스스로 판단할 것”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서울시장 보선이 끝나면 제 스스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대책과 관련해 “정부의 구체적 백신 접종 전망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정부가 11월 말이 되면 전반적인 국민 면역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지만 어떠한 백신이 들어오고 어떠한 일자에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할 수 있다는 구체적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화이자 백신은 코백스를 통해 일부 물량이 도입된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AZ)는 유럽에서는 매우 기피하는 백신 종류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접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도 “3차 재난지원금도 완결을 못 한 실정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기준으로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지 계획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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