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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실전 경기 돌입…제2의 안권수 등장 기대

 
두산이 본격적으로 '옥석' 고르기에 돌입했다. 

 
두산은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KT와 스프링캠프 첫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적생' 내야수 박계범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투수진도 1~2이닝씩 막으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두산은 시범경기 전까지 KT, NC, 키움, LG등과 6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 기간에 1군서 기용할 수 있는 백업 야수와 불펜 투수를 가려낼 계획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차 캠프에서는 자율 훈련을 존중하지만, 연습 경기 국면에 돌입하면 날카로운 시선으로 선수들을 평가한다. 
 
2020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미야자키(일본) 2차 캠프에서도 새 얼굴이 많이 등장했다. '미스터 미야자키(MVP)'로 선정된 투수 김민규는 개막 뒤 1군에서 스윙맨을 맡았고,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도 나서면서 잠재력을 증명했다. 야수 MVP였던 이유찬도 포스트시즌에서 과감한 주루를 보여줬다. 
 
신인 선수 중에는 2020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99번째(10라운드)에 지명된 안권수가 돋보였다. 김태형 감독은 신인 선수 체력 테스트부터 눈길을 끈 안권수를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 데려갔고, 주루와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2차 캠프 연습 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안권수는 두산 신인 중 유일하게 2020시즌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안재석이 1일 kt와 연습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두산 제공

두산 안재석이 1일 kt와 연습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두산 제공

 
2021 스프링캠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신인 선수가 있다. 1차 지명 내야수 안재석. 현재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는 김재호(2004년 입단) 이후 17년 만에 1차 지명에서 선택한 내야수다. 2021년 신인 중 유일하게 캠프에 참가했다. 김재호, 허경민 등 KBO리그에서 수비 능력이 가장 좋은 '선배' 내야수들에게 직접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태형 감독도 "좋은 점을 많이 갖고 있는 선수다. 다른 백업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졸 신인이라) 체력적으로는 힘들겠지만, 본인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키울 예정이다. 

 
투수진도 '물량' 확보를 노린다. 2020시즌도 주전급 투수들이 연달아 부상을 당했을 때, 캠프에서 두각을 드러낸 새 얼굴들이 빈자리를 메우며 전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올해는 지난 시즌 대체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는 조제영, 시즌 막판 등판 기회를 많이 얻은 권휘, 좌완 이교훈 등 입단 2~3년 차 투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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