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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성훈-이태곤-전노민, 남편들 방황 버튼 ON 3썸 모먼트

'결혼작사 이혼작곡'

'결혼작사 이혼작곡'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태곤, 전노민이 남편들의 방황 버튼을 누른 '3인 3썸 모먼트'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1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7%,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 12회 연속 동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1위 왕좌를 지켰다.  
 
지난 9회부터 30대, 40대, 50대 남편과 불륜녀의 만남이 담긴 10개월 전의 서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30대 남편 성훈(판사현)은 피트니스센터에서 처음 본 이민영(송원)에게, 40대 남편 이태곤(신유신)은 비행기에서 만난 28세 송지인(아미)에게, 50대 남편 전노민(박해륜)은 강사로 들어온 임혜영(남가빈)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공분을 일으켰다.
 
이태곤은 미국에 간다는 송지인에게 비상약들을 넣은 빨간 양통을 선물했고, 이를 본 송지인은 감동해 쓰나미처럼 휘몰아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유부남인 이태곤의 처지를 이해하겠다고 도발했던 송지인은 이태곤이 답을 주지 않자 떠났고, 이태곤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나 믿고, 내가 중심 잡을 테니까.. 필요한 거 챙겨 다시 나왔으면 해'라는 문자로 송지인을 달랬던 이태곤은 부인 박주미(사피영)에게서 자꾸만 송지인의 모습을 찾는 행보로 위태로움을 더했다. 부인과 포옹하다 송지인과의 허그를 떠올리고, 식탁 위에 있는 사과를 소리 없이 먹어보라고 하며 송지인을 생각한 것. 결국 송지인이 미국으로 떠난 날 초조하게 공항에 갔던 이태곤은 원래 송지인이 도착하기로 한 날에도 그녀의 집을 쳐다보며 그리워했고, 승마 중에도 상상했다. 더욱이 그 사이 이효춘(모서향)이 박주미의 부부침실에서 묘령의 여자 뒷모습을 발각하고 경악하는 꿈을 꾸면서 불길한 예감을 안겼다.
 
전노민은 가족과 함께 연영과 준비 중인 딸 전혜원(향기)의 무대를 본 뒤 뮤지컬 배우를 추천하며 "멋있다"라는 말로 임혜영에 대한 생각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공연 영상을 통해 더욱 호감을 느끼게 된 임혜영이 먼저 식사를 제안하자 "요즘 일년 중 가장 한가합니다. 내일 이후 아무 때나 괜찮습니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 전노민은 전수경(이시은)이 의아해할 정도로 한껏 상기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가령(부혜령)의 급한 호출에 이민영에게 밥값을 신세졌던 성훈은 이민영에게 다시 연락이 오자 저녁을 사겠다며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아내와 함께 만나자는 이민영의 말에 아내는 자신보다 더 바쁘다며 둘만의 만남을 추진했던 것. 일식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코스요리와 사케로 만찬을 즐기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고, 성훈은 딩크족이지만 아이를 갖고 싶다는 얘기를, 이민영은 아이가 생기지 않아 결혼 5년 만에 이혼했음을 알리며 묘한 동질감을 형성했다. 여기에 성훈은 "누나 싫은데요? 여자로 보여서요"라는 심쿵 멘트를 던지고, 이민영은 "나도 판변 남자로 보여요. 상남자"라고 전해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민영은 서글픈 가족사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고, 성훈은 이가령에 대한 서운한 점을 털어놓은 후 이민영에게 장갑을, 이민영은 보답으로 목도리를 사주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성훈의 어리광으로 이민영이 직접 목도리를 둘러주자 성훈은 "아 따뜻하다.. 목도 따뜻하고 가슴도 따뜻해요"라며 행복함을 표했다. 직후 홀린 듯 이민영의 이마에 입맞춤을 한 성훈과 순간 휘청이며 안긴 이민영의 아련한 포옹 엔딩이 펼쳐지면서 가속도가 붙은 위험 신호가 내려졌다.
 
그런가 하면 김보연(김동미)은 지능적 안티 며느리 박주미를 견제하는 끝없는 신경전을 벌이며 쫄깃한 전개를 이끌었다. 겉으로는 노주현(신기림)에게 지극정성 살가워 보이던 김보연이 노주현에 대해 또 다른 마음을 품고 있음을 드러내는 속마음 독백이 이어지면서 반전을 안겼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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