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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고위층 '새치기 접종'…분노한 시민 시위|아침& 지금



[앵커]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코로나 백신은 맞는 순서가 있습니다. 요양시설에 계시는 분들, 그리고 코로나 의료진들이 우선 대상자죠. 그런데 중남미 국가에서 맞는 순서가 아닌 사람들이 백신을 맞아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것도 고위층에서 저지른 일이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윤 기자, 아르헨티나에서는 시민들의 시위가 있었네요?



[기자]



최근 아르헨티나에선 한 언론인이 "자신이 순서보다 먼저 접종했다"고 밝혔는데요.



그가 "보건장관이 친구여서 도움을 받았다"고 털자 스캔들이 시작됐습니다.



특혜를 준 '히네스 가르시아' 보건장관은 바로 경질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말부터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을 들여와 의료진부터 접종을 했는데요.



물량이 부족해서 최근에야 고령자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새치기 접종 의혹이 커지자 정부는 의료인 외에 백신을 접종한 7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에는 에두아르도 두알데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경제장관과 외교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전체 인구 중 5%가 정도가 누적 확진됐는데요.



지난 주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여러 도시에서 격노한 수천 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내 백신을 돌려달라"며 분노감을 드러냈습니다.



[앵커]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을 전 국민의 30%가 받았고 하루 신규 확진자도 크게 줄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긴장이 좀 풀리는 부분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요?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어제(28일) 트위터에 "2천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며 축하 글을 올렸습니다.



영국 전체 인구수는 6천8백만 명입니다.



약 30%가 1차 접종을 한 겁니다.



영국 정부는 7월 말까지 성인 접종을 끝낼 계획입니다.



1월 초 영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7만 명 가까이 나왔는데요, 어제는 6천35명이었습니다.



10분의 1 미만으로 줄어든 겁니다.



그런데 백신의 효과를 과신한 탓인지 주말에 공원과 바닷가에는 다시 인파가 몰렸습니다.



보건 관계자는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았는데, 긴장이 풀어져 걱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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