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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미얀마에서 최소 18명 사망, 30여명 부상”

 
미얀마에서 28일(현지시간)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나면서 최소 18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유엔(UN)이 밝혔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UN 미얀마 인권 사무국은 양곤과 다웨이, 만달레이 등 미얀마 주요 도시에서 군경의 실탄 사격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UN은 “비폭력 시위대를 향한 치명적인 무력 사용은 국제 인권 규범상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28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모여 이번 시위에서 사망한 시위대를 추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28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모여 이번 시위에서 사망한 시위대를 추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W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양곤의 한 시위대는 “경찰은 경고 차원에서 호루라기를 짧게 분 후 바로 발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실탄을 발사했고, 이어 최루탄과 고무탄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도 이날 군경의 과격한 진압으로 양곤에서만 5명의 시위대가 사망하고, 다웨이와 만달레이에서 각각 3명의 시위대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미얀마의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27일까지 쿠데타와 관련해 854명이 체포되거나 기소됐다고 밝혔다. 28일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수백 명 이상이 구금된 것으로 집계되며 이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석경민 기자 suk.gyeo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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