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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득점왕 2연패 선언한 KGC 디우프

26일 수원 현대건설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 [사진 한국배구연맹]

26일 수원 현대건설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 [사진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28·이탈리아)가 득점왕 2연패(連覇) 도전을 선언했다.
 
KGC인삼공사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1등공신은 디우프였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도, 적장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도 "디우프가 너무 잘 했다"고 입을 모았다.
 
디우프는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여자부 한 경기 개인 최다인 54득점(공격성공률 48.11%)을 올렸다. 이날 경기로 디우프는 시즌 800점 및 통산 1500점(역대 28번째) 고지를 돌파하며,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792점)를 제치고 득점 1위(820점)가 됐다. 
 
디우프는 경기 뒤 "오늘 경기는 어려웠다.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6위는 너무 하기 싫었다. 탈꼴찌는 코트 위 선수들의 마음에 달린 것 같다. 어떤 마음으로 들어가는지가 중요하다.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오늘 힘든 상황에서도 공격수들이 득점을 잘 냈다"고 했다.
 
디우프는 "경기 중에는 개인최다득점을 기록한 줄 몰랐다. 단순이 이기고 싶었을 뿐"이라고 했다. 하지만 득점 1위에 대해서는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V리그 첫 해였던 지난 시즌(832점) 득점왕에 올랐다. 디우프는 "지난 시즌엔 2위(메레타 러츠·678점)와 격차가 커서 비교적 손쉬웠다. 당연히 1위 욕심은 있다. 힘들긴 한데 끝까지 더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격을 성공시킨 뒤 세터 하효림을 꼭 끌어안은 KGC인삼공사 디우프. [사진 한국배구연맹]

공격을 성공시킨 뒤 세터 하효림을 꼭 끌어안은 KGC인삼공사 디우프. [사진 한국배구연맹]

 
디우프는 라자레바와 함께 올 시즌 가장 많은 공격을 시도했다. 특히 체력소모가 큰 오픈과 후위 공격을 많이 한다. 하지만 여전히 체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는 "피곤하긴 하지만, 지금은 모든 선수가 피곤할 때다. 어떻게 몸 관리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유럽보다 긴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지난 시즌 경험이 있어 몸 관리를 잘 하는 것 같다"고 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염혜선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하효림이 주전 세터로 나서고 있다. 디우프는 "지난 시즌에도 하효림과 호흡은 좋았다. 하효림이 처음 주전으로 뛰다보니 내가 더 블로킹을 많이 봐주고, 볼을 이렇게 달라고 말을 많이 한다. 하효림이 기회를 잘 살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수원=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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