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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05번째 백신 접종국에…OECD 중 출발 가장 늦었다

26일 오전 한국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03일 만이다. 전 세계에서는 105번째로 백신 접종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회원국 중에선 출발이 가장 늦었다.  
 

접종률은 이스라엘 53.1%로 선두
접종 횟수는 美 6646만 회로 1위
EIU "美, EU 등 연내 접종 마무리"

26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 사진기자단=연합뉴스]

26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 사진기자단=연합뉴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에서 접종된 백신은 약 2억2500만 회다.
 
접종률로 보면 이스라엘이 전체 인구의 53.1%가 1회 이상 접종해 가장 앞서가고 있다. 이어 세이셸 48%, 아랍에미리트(UAE) 35.2% 순이다. 이스라엘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의 비율도 37.1%로 가장 높다.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13.5%다. 하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 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미국에서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6646만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061만명이다. 미국 다음으로 백신 접종 횟수가 많은 국가는 영국 (1891만 명), 이어 인도(1237만 명)가 뒤를 잇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취임 후 100일 내 1억회 접종을 공언했는데, 37일째인 25일(현지시간) 5000만회를 넘겨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율.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율.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접종을 시작한 지난해 12월14일부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달 20일까지 백신 접종자가 1600여 만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속도에 탄력이 붙은 형국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출발이 앞섰던 나라들은 백신 접종의 목표인 '집단 면역' 에도 앞서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백신: 지연 예상' 보고서에서 "전 세계 60~70% 국가에서 광범위한 접종이 마무리돼야 집단 면역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 시기를 2022년 중반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국가로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을 꼽았다. 이들 국가는 늦어도 올해 후반에는 접종이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다.
 
EIU전망코로나백신접종전망.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EIU전망코로나백신접종전망.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이어 2022년 중반에는 한국·일본·대만·싱가포르·호주·러시아 등이, 후반에는 중국·인도 등에서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과 인도는 일찍 접종을 시작했지만, 인구가 워낙 많아 집단 면역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반면 아프리카 등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백신 확보에서 뒤처진 탓에 2023년 후반에야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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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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