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과장은 짧게 소감을 말했다.
"평소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해봤기에 그 느낌과 같습니다. 맞고 나서 특별히 다행히 이상 반응이 없습니다. 주사 맞고 나서 국민이 코로나 19 면역력을 확보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삶의 시작됐으면 좋겠습니다."
김 과장은 "사실은 백신 접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백신을 맞지 않아서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를 전파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더 커서 처음 접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연요양병원은 이날 160명의 의료진과 요양보호사, 행정직원이 접종한다. 150명은 2일 맞는다.
창원=위성욱 기자 we.sungwoo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