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스동서 용호동 W프로젝트. 사진 아이에스동서

·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이미 예약해놔
· 새 성장동력 '폐기물 처리업'도 쏠쏠


아이에스동서 주가 흐름. 네이버증권 화면 캡쳐
바로 저 위의 사진입니다. 용호동W프로젝트. 부산 용호동 바닷가 금싸라기 땅에 69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어 분양했죠(2014년 분양, 2018년 준공). 게다가 자기 땅에 자기가 짓는 ‘자체분양’(도급 아님). 매출(분양액)이 1조5000억원인데, 순이익을 무려 4000억원(순이익률 27%) 올렸습니다. 덕분에 2016~2018년 매출은 고공행진 했고요. 예정된 호재에 주가가 반응한 거죠.
그런데 지금 그 용호동W 못잖은 알짜 프로젝트가 대기 중입니다. 다음달 분양할 울산 덕하지구(울산 뉴시티 에일린의뜰, 총 1954세대)를 포함해 경산 중산지구 펜타힐즈W, 고양 덕은 지식산업센터(2022년쯤 분양 예상)가 뒤를 이을 예정이죠. 순이익률 높은 자체분양 사업장만 그 정도. 도급까지 포함하면 더 많습니다. 따라서 건설사업 맑음.

대신 새 먹거리를 찾았습니다. 바로 폐기물 처리입니다. 2019년 인선이엔티, 2020년 코엔텍과 새한환경을 잇따라 인수했는데 모두 폐기물 처리기업입니다.

폐기물 산업. 셔터스톡
코엔텍은 울산공단을 기반으로 한 산업페기물 처리기업입니다. SK케미칼, 롯데케미칼, 현대차가 고객인 알짜기업입니다. 수익성 좋은 폐기물 처리 사업 기대 UP.

더 큰 리스크는 신규 수주가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이 어렵다는 겁니다. 건설주는 뭐니뭐니해도 수주물량 터지면 게임 끝인데 말이죠. 한번 흐름을 타면 길게 가는 업종이기도 하고요. 정부가 공급 늘리겠다고 큰소리쳤으니, 한번 믿어봐도 되려나요.
결론적으로 6개월 뒤
어게인 2014?! 실적과 함께 주가 상승 기대감 높아지는 중

https://maily.so/antsl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