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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파편 추락' 777 문제점, 사고 전부터 알고 있었다"

지난 20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콜로라도주 덴버공항에서 이륙한 지 4분 만인 오후 1시쯤(현지시간) 오른쪽 날개 엔진에 불이 붙은 채 날고 있다. 241명이 탄 이 여객기는 긴급 회항해 사상자 없이 무사히 착륙했다. 엔진 파편들이 주택가에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0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콜로라도주 덴버공항에서 이륙한 지 4분 만인 오후 1시쯤(현지시간) 오른쪽 날개 엔진에 불이 붙은 채 날고 있다. 241명이 탄 이 여객기는 긴급 회항해 사상자 없이 무사히 착륙했다. 엔진 파편들이 주택가에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파편 낙하 사고를 일으킨 '보잉777'기종에 대한 문제점을 제조업체인 보잉사가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잉이 사고 발생 수개월 전부터 문제가 발생한 777기종의 엔진 보호 덮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미 연방항공청(FAA) 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018년 유나이티드 항공의 777 비행기와 사우스웨스트항공의 737 비행기에서 비슷한 결함이 발견되자 보잉은 최소 2년 이상 FAA와 문제를 보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엔진 보호 덮개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덮개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려 했다는 것이다. 다만 보호 덮개 교체를 위해서는 시험과 인증까지 통과해야 하므로 수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WSJ는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州) 덴버에서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777-200기종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기체 파편 등이 낙하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고 후 FAA는 덴버에서 사고를 일으킨 항공기와 동일 계열 엔진이 장착된 전 세계 항공사의 기체에 대해 긴급점검을 받도록 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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