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인 9% Ni(니켈) 후판의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제철 직원이 9% Ni 후판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현대제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2/26/82381eae-0a93-49eb-9d30-8c64d67c5e43.jpg)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인 9% Ni(니켈) 후판의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제철 직원이 9% Ni 후판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현대제철]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현대차와 협력 개발을 통해 자동차 부품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공동 개발한 ‘TWB 핫스탬핑 차체 부품용 1㎬ 소재’가 대표적이다.
자동차 소재 신제품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만 자동차 소재용 신제품 6건을 개발했다.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에 적용되는 특수강 소재의 개발·생산도 진행 중이다.
또 수소차와 전기차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자동차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자동차 소재와 응용기술을 적용한 고객맞춤형 자동차 솔루션 서비스인 H-솔루션(H-SOLUTION)을 선보인 바 있다.
해상풍력 특화 후판 소재 개발 및 공급 확대도 추진한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14만t 이상의 해상풍력용 후판을 공급했다. 태양광 전용 경량 H형강 개발도 추진한다. 또 지난 5일에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