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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으로 불러주세요”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이 오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명칭 변경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거에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중심이 신문, 방송, 저널리즘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과 함께 그 중심축이 멀티미디어로 이동하고 있다. 산업계 변화에 따른 학계의 반응도 살폈다. 타 대학의 관련 학과나 대학원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나 ‘미디어대학원’ 등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논의 시작, 학사운영위원회와 동문회, 원우회 의견 청취해 결정
관련 논의는 지난해 5월 언론정보대학원 학사운영위원회에서 시작했다. 명칭 변경 필요성이 언급됐고 교수회의를 통해 변경 방침을 결정했다. 이후 변경 명칭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을 채택하고 동문회, 원우회와도 논의했다. 학부나 대학원의 명칭을 변경할 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동문과 재학생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대학원의 명칭으로 채택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은 그동안 커뮤니케이션과 언론정보학 관련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중시됐던 저널리즘, 정치커뮤니케이션, 영상 및 문화연구, 휴먼커뮤니케이션, 광고 및 홍보 분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또한 최근 발전하는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분야, 미디어산업 분야 및 미디어 및 ICT 관련 기술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대학원 명칭 변경과 함께 2021학년도 1학기부터 3개의 전문가 트랙을 도입해 AI, 빅데이터 등 디지터트랜스포메이션 주도 기술이 가져올 교육 수요에 대응한다. ‘1인 미디어 전문가 트랙’, ‘데이터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트랙’, ‘K-Culture 전문가 트랙’이 그것으로 학생이 이 전문가 트랙을 이수하면 관련 증명서를 발급한다. 전문가 과정 강화를 위해 겸임교수를 채용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1인 미디어, 데이터커뮤니케이션, K-Culture 등 전문가 트랙 도입
1인 미디어 전문가 트랙은 △1인 미디어 입문 △1인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 △동영상 OTT 산업의 이해 등의 과목을 개설한다. 데이터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트랙은 △데이터사이언스 입문 △소셜네트워크 이해와 분석 △데이터 저널리즘 과목을 개설한다. K-Culture 전문가 트랙은 △한류문화연구 △K-Culture와 엔터테인먼트산업 △한류산업과 글로벌 이슈 등의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상원 원장은 “새로 만든 1인 미디어 전문가 트랙과 K-Culture 전문가 트랙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새로운 1인 미디어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담을 예정이라 학생들의 기대감도 크다”라며 “K-Culture 전문가 트랙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많다. 한류 문화를 배우고 자국으로 돌아가 방송 제작, PD, 한류 비즈니스, 미디어 산업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1학년도 2학기부터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교육 연한을 최장 1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제도도 고려 중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일반적으로는 5기에 졸업하는데, 여름학기와 겨울학기에 개설한 강의를 수강하며 18개월 동안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단기에 졸업이 필요한 학생들의 수요에 대한 대응책이다.  
 
교육 방식의 혁신도 추진한다. 필요에 따라 일부 수업에 역진행 학습(Flipped Learning)을 도입한다. 교수자는 미리 수업 영상이나 자료를 학생에게 제공하고, 강의 시간에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보다 학생과의 상호작용, 토론 등 심화 학습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학습하며 원하는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기존 목표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 양성’ 추가, ‘미디어 커머스 전문가 트랙’ 신설
언론정보대학원은 ‘언론인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양성’, ‘창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육성’을 목표로 삼아왔다. 여기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추가했다. 새로운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언론정보대학원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대학원 지원자 수도 증가했다. 언론정보대학원은 매년 전기와 후기에 약 5차례씩 학생을 모집해왔다. 지원자 수는 매번 30명 정도였다. 하지만 2021학년도 전기 모집에서는 3차까지 모집을 진행한 결과 45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지원자 수가 많아 이번 전기에는 4, 5차 모집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상원 원장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은 언론인을 배출하기도 하지만, 언론인 외에 포커스가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미디어가 크게 변화하고 있어 새로운 미디어 변화에 따른 사회 변화 움직임을 이해하고 학생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대학원에 진학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개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의 연계가 뜨거운 이슈이다. 향후에는 이와 관련된 전문가 트랙도 고민 중이다”라며 “이와 관련된 대학원과의 제휴를 통해서 다양한 관점을 담은 트랙을 고려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의 수요도 많아 서로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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