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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진 책임”…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 사임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 대표. [연합뉴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 대표. [연합뉴스]

롯데의 온라인 사업을 총괄해온 조영제(55)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사업부장·전무)가 사임했다.
 
25일 롯데에 따르면 조 대표가 사업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고, 롯데는 이를 받아들였다. 최근 조 대표의 건강이 나빠진 것도 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경남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롯데백화점에 입사, 마케팅1팀장과 지방기획팀장, 분당점장 등을 거쳤다. 이후 경영전략2팀장을 거쳐 2020년부터 e커머스 사업부 대표를 맡아 롯데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ON’ 사업을 이끌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롯데ON은 론칭 첫날부터 서버 과부하로 오픈이 지연되는 등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e커머스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매출액은 출범 초기보다 130% 이상 늘었지만, 애플리케이션 월 사용자 수(MAU)는 1위인 쿠팡(2141만명)의 5% 수준으로 이렇다 할 장악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ON이 출범 초기 소비자 호응이나 다른 사업과 시너지에 있어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건 사실이고 훨씬 더 크게 성장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룹의 기대와 관심이 많다”며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롯데ON을 정상화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곧 영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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