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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400명 넘길까? 내일 거리두기 조정 막판 고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7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한 23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7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한 23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이틀 연속 400명대 초중반대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두고 막판 고심 중이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33명으로 직전일(385명)보다 52명 적었다. 밤사이 추가 확진자를 감안하면 최종 확진자는 300명대 후반이나 400명 초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일(2월 18∼24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53명꼴로 나왔다.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7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머물러 있다.
 
방대본이 전날 발표한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원시 가족-지인모임에서도 12명이 확진됐다. 평택시 외국인 모임 사례에선 총 10명이 감염됐다. 또 서울 중랑구에 있는 한 요양시설과 관련해 9명이 확진됐고, 경기 평택시의 교회 사례에선 교인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규모를 확실하게 줄이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 죄어야 하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및 사회적 수용도를 고려하면 단계 격상은 물론 현행 조처를 무한정 지속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가 오는 28일 종료됨에 따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조치 수위를 확정해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AZ백신 오늘 전국 각지로 배송…내일 첫 접종 

24일 오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수송차량에 실려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보관창고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수송차량에 실려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보관창고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졌으며,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국 각지로 배송됐다.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긴 여정의 출발이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천 물류센터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재분류, 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약 1900곳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출하 과정을 마친 백신은 약 78만5000명분(157만도스)으로,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75만명보다 약 3만5000명분 더 늘었다.
 
본격적인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요양병원 18만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2612명 등 약 28만9000여명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임상 시험 자료가 부족해 65세 미만으로 접종 대상을 제한했다. 65세 이상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추가 임상 자료가 나오는 3~4월 이후로 연기했다.  
 
화이자 백신도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5만4910명에게 투여된다. 
25일 새벽 전남 목포항 국제여객부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운송 트럭이 제주행 카페리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새벽 전남 목포항 국제여객부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운송 트럭이 제주행 카페리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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