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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IS] "적수 없는 최강자" 날개 단 빅히트, 아티스트 활약→대규모 인수합병

 
방탄소년단·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ENHYPEN

방탄소년단·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ENHYPEN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날개를 달았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소속 뮤지션 '3세대' 방탄소년단·세븐틴, '4세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ENHYPEN의 활약도 눈부시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겨운 나날을 보낸 2020년.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잃었고, 모든 업계가 위기를 맞았다.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공연 업계를 비롯해 가요계 상황도 순탄치 않았다. 그러나,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속담처럼, 빅히트는 2020년 창사 이래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7963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 당기순이익 862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2019년 대비 36%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 19% 늘어났다. 이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먼저,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 매출 신장에 큰 몫을 했다. 오프라인 공연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공연 매출은 감소한 반면, 공식 상품(MD)을 비롯해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관련 매출액이 증가했다.  
 
특히, 빅히트는 최근 위버스컴퍼니를 통한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수, 유니버설뮤직그룹과의 파트너십도 맺으며 공격적 행보를 보였다. 강력한 아티스트 IP 콘텐츠부터 플랫폼 사업, 미국 글로벌 아티스트 데뷔 프로젝트까지 굵직한 협업으로 세계 음악 시장에서 빅히트로 집결되는 '빅히트 천하통일'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유니버설뮤직그룹과의 협업 역시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 23 등 유니버설뮤직그룹에 소속된 해외 아티스트들을 위버스에 입점시키며 규모를 키워온 빅히트는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미국 대형 팝스타가 있는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 잡고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앨범 판매 역시 매출을 견인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은 총 1322만 장(가온차트 기준)이다. 앨범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206억 원이다. 
 
빅히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탄탄하게 갖추어진 사업구조가 있었기에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가능했다"며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인수·합병(M&A)과 같은 비유기적 성장을 통해 사업 범위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표된 위버스컴퍼니를 통한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수, 유니버설뮤직그룹과의 파트너십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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