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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제 실패" 김정은, 대남사업 뱡항 찍어줬다···TF 가동

지난해 '경제 실패'를 자인한 북한이 경제 성과를 내기 위한 비상조직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동신문은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2일차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경제사업의 성과 여부가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에 많이 달려있다"며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의 역할을 높일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천명했다"고 전했다.
 
'비상설 경제발전위원회'는 경제문제의 긴급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비상경영 TF 조직'으로 보인다. 전날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 부문 간부들을 향해  '소극적, 보신주의적'이라 질책한 뒤 나온 언급이라 주목된다. 경제 발전 계획의 집행 속도를 끌어올리라는 김 위원장의 주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노동신문=뉴스1]

 
노동신문은 특히 김 위원장이 "식량문제는 어떤 대가 치르더라도 반드시 결실 보아야 할 국가 중대사"라 강조하며 "경제부문 사이 유기적 연계와 협동을 강화하고 경제작전과 지도에서 주먹구구식의 그릇된 일본새를 바로잡을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김 위원장이 "인민군대와 군수공업 부문이 수행해야 할 전투적 과업들과 대남부문과 대외사업부문 활동방향을 명확히 찍어 주었다"며 "한치의 드팀(틈이 생기어 어긋나는 것)도 없이 철저히 집행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다만 '찍어 준'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정영교 기자 chung.yeong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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