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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도지코인, 가치가 없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도지코인

[셔터스톡]

 

도지코인(Dogecoin)은 지난 한 주 전세계를 달군 유명 암호화폐가 됐다. 직접적인 원인은 가격 폭등이다. 도지코인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고 현실 세계의 투자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까? 다음은 중국 비즈니스 전문매체 완뎬레이트포스트(晚点LatePost)에 올라온 상세 내용을 2월 8일 8btc가 보도한 전문.

 

#도지코인 폭등의 서막

지난 1월 28일 오후 12시 53분(한국 시간), 미국 오프라인 게임판매업체 게임스톱과의 공매도 전쟁이 벌어졌던 레딧(Reddit)의 하위 포럼 WSB의 WSBChairman은 "많은 분들이 도지코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게 뭐지? 밈(meme) 암호화폐인가?"라는 게시글을 자신의 트윗에 올렸다.

 

이 트윗이 게재되자 당초 0.0078달러(1센트 미만)이었던 도지코인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했고 1시간 30분 만에 76% 오른 0.014달러까지 상승했다. 1월 29일 오후 2시 도지코인은 0.082달러까지 추가 상승했다. 24시간 기준 상승율은 822%에 달했다. 이는 지난 10개월 동안의 테슬라 주가 상승율이나 지난 9년간 애플(Apple)의 주가 상승율과 맞먹는다. 도지코인의 시총은 이때 105억달러로 세계 7위의 암호화폐가 되었다.

 

WSBChairman이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보면 도지코인과 최근 미국 증시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WSB 서학개미의 공매도 전쟁'이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은 WSB가 암호화폐로 전선을 확대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도지코인이 눈길을 끈 데는 테슬라 설립자 일론 머스크(Elon Musk) 등 유명인의 지원 사격도 한몫 했다. 2월 4일 오후 5시, 도지코인은 6일 전의 0.082달러에서 0.04달러로 약 50% 하락했다. 이 때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ur welcome'이라는 말과 함께 영화 '라이온 킹' 사진을 게시했다. 머스크로 머리를 바꾼 개코 원숭이 라피키가 도지로 얼굴을 바꾼 사자 심바를 들어올리는 장면이다. 원작에서 이 장면은 라피키가 새로 태어난 미래의 왕을 동물의 왕국 전체에 소개하는 순간이다.

 

같은 날 머스크는 "도지코인은 대중들의 암호화폐이며 누구나 쉽게 소유할 수 있다"는 트윗을 5개 연속 게시했다. 앞서 머스크는 2월 1일 오후 1시 미국 오디오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clubhouse)의 채팅방에서 "도지코인이 미래 지구의 화폐가 된다면 너무 웃기고 너무 아이러니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하지만 운명은 항상 아이러니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것도 가능하다는 암시를 남겼다. 이는 도지코인의 핫이슈를 유통 가능한 화폐로서의 가능성이라는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2월 6일 오후 1시 머스크는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지구의 미래 화폐는 무엇일까? 도지코인 또는 모든 기타 암호화폐?'라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현재 236만명이 투표했으며 그 중 71%가 도지코인을 선택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청원 플랫폼 Change.org에는 일찍부터 아마존에서 도지코인을 결제 통화로 받아들이도록 요청하는 청원이 올라와 있었다. 현재 청원 지지자 수는 약 8만명이다. 이런 현상은 금융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창구로도 여겨진다.

 

#3시간만에 탄생한 도지코인, 가치가 없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도지코인을 만드는 데는 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탄생한지 4년 11개월 후인 2013년 12월, 미국 IBM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와 호주의 어도비(Adobe) 개발자 잭슨 파머(Jackson Palmer)가 공동으로 비트코인 코드를 기반으로 도지코인을 만들었다.

 

원래 소액 투자와 게임이라는 의도를 가졌기 때문에 두 사람도 지금같은 도지코인의 가치를 결코 상상하지 못했다. 올해 2월 씨넷(CNET)과의 인터뷰에서 파머는 "우리는 도지코인은 죽을 운명을 가진 커다란 농담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사실 이 농담은 강력한 생명력을 가졌다. 지난 8년 동안 1000개가 넘는 소형 암호화폐가 가치를 상실했고 이는 여전히 거래되고 있는 전체 암호화폐 수의 62%를 차지한다. 비트코인 대비 도지코인의 가격은 항상 비슷했다.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도지코인의 시총은 100억 달러를 넘는다. 머스크는 2월 4일 트윗에서 "급등락, 도지코인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지코인은 활력도 매우 높다. 암호화폐 데이터 모니터링 웹 사이트 코인메트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 일일 활성 주소 수는 2015년 이후 줄곧 1만개 이상이었다. 급등하기 전 도지코인의 일일 온체인 거래는 이더리움(많을 때 약 100만회)와 비트코인(많을 때 약 52만회)에 이어 39만회로 3위를 차지했다. 온체인 거래는 비용이 발생하고 위조하기 어렵다. 이것은 도지코인이 건강한 상태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다.

 

강력한 생명력은 도지코인이 탄생했을 때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 '엄청난 초과 물량 발행으로 인한 저렴함과 가벼움', '장난같은 문화 인식'이라는 두 가지 포인트다.

 

비트유니버스(BitUniverse)의 파트너이자 도지코인 중국 커뮤니티 창립자 중 한 명인 쉬즈훙은 'LatePost'에 도지코인의 독특한 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반란이라면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에 대한 반란이다.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의 '고정된 발행량, 초과발행 불가'라는 주요 특징을 배제했다"고 언급했다.

 

퍼머와 마커스는 비트코인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 도지코인의 발행량은 첫 해에 1000억개에 이르렀고 그 후 매년 5%씩 추가 발행되었다. 현재 도지코인의 총량은 1280억개에 달해, 비트코인의 6000배에 달한다. 발행량이 방대하다보니 가격이 저렴하다. 이번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 한 개는 0.082달러에 불과하다. 그러나 저렴함은 장점이다. 중앙화된 기관과 큰손은 도지코인을 무시한다. 이는 머스크가 '대중들의 화폐'라고 말한 것처럼 소수의 자본가가 도지코인을 통제하는 위험을 줄여준다. 도지코인의 두 창립자는 2019년부터 유지 보수를 포기했다. 이는 도지코인의 탈중앙화를 더욱 강화했다.

 

도지코인의 장난스런 기질은 시바견으로 표현된 로고에도 나타난다. 이 이미지는 유럽과 미국의 네티즌에게 매우 친근하고 도지코인의 저렴한 특성과 결합해 레딧(Reddit)에서 서로에게 보상해주는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의 실제 사용 사례를 자발적으로 만들어냈다. 이는 현재의 암호화폐 세계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다.

 

1년 내내 레딧 포럼에 참여한 유저 입장에서는 좋은 보상이고 간단한 노력으로도 도지코인을 얻을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2019년 암호화폐와 소셜 네트워크를 리브라(Libra) 프로젝트와 결합하려 했는데, 이러한 글로벌한 결합이 이미 레딧에서는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레딧 커뮤니티는 WSB의 발원지다. WSB의 전체 이름은 r/WallStreetBets인데, 미국 주식시장 정보를 얻으려는 많은 개인 투자자이 모인 레딧의 하위 주식 카테고리다. 이곳의 서학개미들은 지난 1월 말 시트론(Citron)과 멜빈(Melvin) 등의 월스트리트 공매도 헤지펀드와 전쟁을 시작했다. 그들은 18달러에 불과했던 오프라인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GameStop. 주식코드 GME)의 주가를 483달러까지 끌어올렸다.

 

도지코인과 레딧 커뮤니티 간의 긴밀한 관계는 WSB 운동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확산되었을 때 도지코인이 왜 첫 번째 타깃으로 선정되었는지를 부분적으로나마 설명해준다. 여기에는 유명인의 언급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정서가 깔려 있다.

 

#'도지'스러웠던 도지코인

지난 1월 29일, 도지코인이 24시간 만에 822% 상승했을 때 중국의 개인 투자자 왕이시는 자신이 110만 도지코인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했다. 왕은 2013년부터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그는 중국의 유명 암호화폐 포럼인 8bit의 초기 멤버였다. 현재 암호화폐 지갑회사인 비신(币信)에서 하드웨어 지갑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그가 110만개의 도지코인을 획득한 과정은 충분히 '도지'스럽다. 처음 100만개는 2013년 말 획득했다. 당시 항저우에서 8bit가 주최한 오프라인 행사에서 왕이시는 친구에게 그림을 그려줬고, 상대방은 그에게 감사의 표시로 100만 도지코인을 양도했다.

 

2018년 춘철 전후 비신에 합류한 왕은 회사로부터 10만개의 도지코인을 보너스로 받았고 이를 나중에 친구에게 전송했는데 당시 10만 도지코인의 가치는 수 십 위안(한화 1만원 내외)였다. 0.082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지금 110만개의 도지코인은 9만200달러의 가치가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왕이시는 프라이빗 키를 찾지 못했다. 왕은 "프라이빗 키를 보관하긴 했는데 제대로 하지 않았고 조심성도 없었고 아무렇게나 놔뒀다"고 말했다. 도지코인을 대하는 태도가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지난 1월 30일 도지코인이 급등하던 날, 많은 사람들이 후회했다고 하는데 왕이시와 같은 이유를 가진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이라는 위챗 그룹에서 한 투자자는 이번 상승 초기에 가격 폭등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4000만개의 도지코인을 팔았다고 했다. 몇 시간만 참았더라면, 이 4000만개의 도지코인은 300만달러(약 86BTC)를 초과했을 것이다.

 

레딧 커뮤니티에는 860만 명이나 되는 WSB 포럼 회원이 있고, 90만명의 도지코인 포럼 회원, 27만5000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사토시스트릿벳(SatoshiStreetBets) 포럼이 있는데 이들 모두 도지코인에 대해 열광적으로 토론하고 있다. 도지코인 포럼은 현재 WSB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포럼이다. 이 게시판에서 레딧 사용자들은 GME 주식처럼 도지코인을 매수한 뒤 팔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목표 금액으로 '1도지코인=1달러'를 제시했다.

 

그렇다면 실제 거래 데이터나 행동은 어떨까? 암호화폐 데이터 모니터링 기관인 코인메트릭스(CoinMetrics)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가격과 거래량이 급증했지만 체인에서 활성 주소가 대등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바이낸스 같은 중앙화 거래소 또는 로빈후드(Robinhood)와 같은 인터넷 중개상을 통해 도지코인을 구매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동시에, 도지코인의 급등 시기는 WSB 개미 투자자의 메인 채널인 로빈후드가 일반 투자자가 GME 주식을 구매하는 것을 제한했던 시기와도 매우 일치한다. 바이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8일과 1월 29일 도지코인/USDT와 도지코인/비트코인의 거래량은 전날의 100배에 달했다. 총 거래량도 10억 도지코인에서 1000억개로 불었다.

 

직접 온체인 거래를 하기 보다 거래소나 중개상을 통한 거래를 선호하는 행동 특성으로 보면 최근 도지코인을 거래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신규 투자자일 가능성이 있다. 온체인 거래에 비해 거래소의 복잡성과 거래 비용이 낮기 때문에 신규 거래자에게는 좀 더 쉽게 코인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거는 도지코인 구매자와 GME 주식 개인투자자 그룹이 매우 중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이들 중 상당수는 직전까지 암호화폐 투자자가 아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암호화폐와 신세계

GME의 드라마딕한 상황과 유사하게 도지코인도 단기간 상승 후 빠르게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 모든 것이 더욱 빨리 벌어진다. 1월 31일 오전 5시까지 도지코인은 하루 전 사상 최고가에서 0.022달러로 떨어졌고 거래량은 72% 감소했다. 2월 4일까지 가격은 0.03달러에서 0.04달러 사이에서 출렁거렸다. 2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후, 일론 머스크의 글이 트위터에 게시되자 도지코인은 한 시간 만에 0.04달러에서 0.055달러로 상승하면서 몇 차례 등락을 거듭하다가 다시 하락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오피니언 리더들의 말 한마디만 듣고 개미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조작의 여지도 많다.

 

그동안 투자 대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도지코인도 중앙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검색 엔진 블록체어(Blockchair)의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1주일 전 처음 상승하기 시작했을 때 체인상 가장 많은 수량을 가진 익명 주소가 도지코인의 27%를 소유한 바 있다. 6일 이 숫자는 29%까지 증가했고 상위 20개 익명 주소는 도지코인의 54%를 보유하고 있다. 7일 오전 이 두 숫자는 30.6%와 57.8%까지 상승했다.

 

흥미로운 질문은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소유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그의 트윗으로 시장이 출렁일 때, 이론적으로 머스크 자신이나 머스크가 무슨 소식을 내보낼지 아는 사람은 미리 거래를 할 여지가 있다. 전통 금융 세계에서 이런 행동은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다. 그러나 뜨거워진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서부개척시대'처럼 규제가 부족한 상태다. 이는 도지코인 이후 급등락한 두 개의 암호화폐 트론(TRX)과 리플(XRP)에서 더욱 분명히 나타난다.

 

트론의 경우 1월 29일 자정 'WSB 오피셜'이라는 텔레그램 그룹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 그룹방 개설자는 1월 30일 새벽 1시(현지시간)에 선택된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시간이 가까와 옴에 따라 텔레그램 그룹방 인원은 상한인 20만명까지 몰려들었다. 새벽 1시가 되자 하나의 거래쌍(TRX/ BTC)이 올라왔다.(트론/비트코인, 즉 모든 사람에게 비트코인으로 트론을 구매하라는 요구) 4분 만에 TRX는 0.033달러에서 0.038달러로 15% 급등했다. 그러나 TRX는 15분 후인 오전 1시 19분에 0.035달러로 떨어졌다가 1시 39분에는 원래 가격인 0.033달러로 다시 떨어졌다.

 

콜 옵션을 매수하는 투자자에게 급등락 추세는 매우 위험하고 가격 하락시 적시에 매도하지 않으면 포지션을 청산당할 수도 있다. 콜 옵션은 WSB 개인 투자자가 GME를 구매할 때 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방법과 정확히 일치한다.

 

"개미의 기억력은 7초에 불과하다." 한 암호화폐 투자자는 왜 유사한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를 설명하면서 이런 이유를 들었다. 시장의 주기적인 상승과 하락 외에 어떤 사람들은 암호화폐의 새로운 의미에 주목한다. 비트코인 추종자들은 오랫동안 축적된 전통 금융 세계 밖에서 새로운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한 동기 중 하나는 현상태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쉬즈훙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미국 달러를 믿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주장하면서 “암호화폐 가격 상승은 코로나19, 경제불황, 양적완화와 같은 그다지 좋지 않은 세계에서만 그럴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래서 머스크를 대표하는 일부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도지코인에 대한 그의 강한 관심은 '새로운 유통 화폐'라는 키워드를 둘러싼 것이다. 도지코인은 미래에 화폐가 될 잠재력이 있는 것 같다. 매우 저렴하고 일반인에게는 낮은 장벽,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탈중앙화 등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상황은 도지코인의 인기와 사용자 수를 더욱 증가시켰다.

 

머스크는 2월 1일 미국 오디오 전용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서 "도지코인이 지구의 미래 통화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널리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일찍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도 했다.

 

대중들의 태도도 바뀌고 있다. 2018년 9월 누군가 아마존이 자체 결제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청원을 시작했고 1년 후 여기에 서명한 사람은 2만2000명이었다. 지난주 이 청원은 다시 주목을 받았고 현재 약 8만명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5분마다 1명의 지지자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15만명의 서명을 모으는 것이다. 아마존은 15만명의 서명 때문에 도지코인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광풍이 지나가면 새로운 것이 진심어린 관심을 끌게 마련이고 이는 미래의 변화를 배양하는 서막이 된다.

 

암호화폐란 무엇인가? 헛발질을 계속 해온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암호화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욕망이다. 마켓 메이커에게는 진정한 차익 거래 기회다. 기관에게는 새로운 자산 유형이면서 긴급 규제가 필요한 새로운 사물이다. 호기심이 큰 사람에게는 관찰해야 할 연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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