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는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최상급인 울트라 모델에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 전시된 S21 시리즈.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8/52e8bde7-c92c-4cab-b3f5-e75558323cb1.jpg)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는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최상급인 울트라 모델에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 전시된 S21 시리즈. [뉴스1]
팬텀 그레이·바이올릿·핑크 등 품귀
공식 출시일은 이달 29일 변동 없어
갤럭시S21은 지난 15~22일 예약판매를 했으며, 29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품귀 현상을 빚는 모델은 기본형의 팬텀 그레이와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색상, 갤럭시S21 울트라형의 팬텀 블랙 색상이다.
이동통신업계와 전자업계에서는 갤럭시S21의 예약 물량이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15~20% 많은 수준이라고 분석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기본형의 가격을 5G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99만원대로 책정하고, 이통사들도 공시 지원금을 확대해 '몸값 낮추기'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작(갤럭시S20)보다 가격을 25만원가량 낮추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작고 가벼운 폰을 선호하는 최근 추세와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전시된 갤럭시S21. 공식 출시는 29일이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8/4ded1b16-8e63-463b-a48e-c77b474eaf9c.jpg)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전시된 갤럭시S21. 공식 출시는 29일이다. [연합뉴스]
박형수 기자hspark97@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