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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민주당 당권 도전 공식화 "정권 재창출 역할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ㆍ인천 부평을)이 28일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홍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청와대나 당, 야당을 좀 알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성공, 정권 재창출이 중요한데 제가 어떤 역할을 분명히 해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홍 의원은 4선 중진으로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는 이낙연 대표가 나서자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차기 전당대회는 5월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당헌 제25조는 당 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3월 9일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 사퇴 시한을 모두 채운다면 전당대회는 4ㆍ7 재ㆍ보선 이후인 5월이 유력하다. 이때 선출된 민주당 대표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된다.
 
홍 의원의 당권 출마 공식화로 지난해 11월 50명 넘는 친문 정치인들이 참여한 싱크탱크 ‘민주주의 4.0연구원’(이사장 도종환, 이하 민주주의4.0)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친문 핵심인 홍 의원은 민주주의4.0의 주축이다. 여권에선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4월), 임시 전당대회(5월), 대선 후보 선출(9월) 등 주요 정치일정에서 민주주의4.0이 캐스팅 보트를 쥘 것이란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홍 의원은 민주주의4.0의 정치적 역할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민주주의 4.0에서 대권 제3후보론이 나온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처음 들어본다”며 “과거의 대선 레이스를 보면 현 시점에서 대선 후보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고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제3후보론 자체가 현재로선 가상의 후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차기 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홍영표, 우원식, 송영길 의원(사진 왼쪽부터). [연합뉴스]

차기 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홍영표, 우원식, 송영길 의원(사진 왼쪽부터). [연합뉴스]



여권에서는 송영길(5선ㆍ인천 계양을)ㆍ우원식(4선ㆍ서울 노원을) 의원의 전당 대회 출마도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이미 5월 임시 전당대회를 겨냥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수도권 재선 의원)는 말이 나온다. 이들 역시 홍 의원 처럼 지난 8월 전당대회 때 당권을 노렸다가 이른바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 구도가 조기에 굳어지자 출마 뜻을 접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 의원은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인천시장을 지내며 쌓은 행정력과 경험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자 행정수도완성추진단장인 우 의원은 당내 최대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과 더좋은미래(더미래) 소속이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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