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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미국 핵합의 복귀하면 우리도 약속 지킨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연합뉴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연합뉴스

 
이란 정부가 미국을 향해 핵합의를 복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과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대해 "미국이 의무를 이행하는 즉시 모든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로하니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모든 국가가 미국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란은 미국과 적대적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5년 미국과 JCPOA를 체결하면서 관계가 개선됐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JCPOA를 가리켜 '외교적 실패'라고 평가절하하고 2018년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대이란 제재도 복원됐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미국은 일방적으로 협정을 탈퇴했고, 유럽도 합의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이란 역시 약속을 축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합의 파기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악한 범죄자"라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핵합의 복원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바이든은 오바바 정부에서 부통령을 맡았으며 대선 당시에도 JCPOA 복원 의사를 공공연히 밝혀왔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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