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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동침 후 사랑고백 15.1%

'철인왕후'

'철인왕후'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둘만의 시크릿 수신호 엔딩으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률 역시 최고 16.5%를 돌파하며 열풍을 이어갔다.

 
24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5.1% 최고 16.5%, 전국 기준 평균 13.6% 최고 15.2%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7.2% 최고 7.8%, 전국 기준 평균 7.6% 최고 8.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전국 기준 남자 30대를 제외하고 1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 전 연령층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아찔한 하룻밤을 보낸 신혜선(김소용)의 혼란이 웃음을 유발했다. 상상도 못 한 경험을 통해 김정현(철종)을 향한 마음을 더 깊이 자각한 신혜선의 모습이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강채원(담향)의 죽음에 분노한 신혜선을 향해 둘만 아는 시그널을 보낸 김정현의 엔딩은 반전 전개를 예고,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김정현은 수릿날 자신을 도와준 이가 신혜선이란 사실을 알았다. 진실을 알게 된 그는 신혜선의 종잡을 수 없는 마음에 혼란스러웠다. '노타치' 하겠다면서 자신을 돕더니, 병상에 누운 자신에게 남몰래 배신을 고한 신혜선. 김정현은 그의 진심을 알고자 신혜선을 찾아갔다. 신혜선은 호수에 몸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본체의 답답한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자신을 보며 씁쓸해했다. 그렇게 술에 취해 잠이 든 밤, 김정현이 그를 찾았고 뜻하지 않은 아찔한 하룻밤을 보냈다.
 
신혜선은 눈을 뜨자마자 마주한 김정현의 모습에 경악했다. 김정현과 사랑을 나누었다는 믿기 어려운 현실보다, 기분 좋은 설렘을 느꼈다는 것에 혼란을 맞은 신혜선의 '웃픈' 술래잡기가 시작됐다. 번개 같은 스피드로 김정현을 피해 다니던 신혜선은 또 한 번의 연서 배달 사고로 김정현과 마주하게 됐다.
 
김정현은 서신으로 열렬한 구애를 하면서도, 만나기만 하면 찬바람이 부는 신혜선의 비밀을 알았다. 그럼에도 그는 진심을 내비쳤다. 목숨을 건 무모한 계획에 화를 쏟아내는 신혜선을 향해 "나는 중전이 좋소"라며 고백한 것. 신혜선은 김정현의 진심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는 호수에 뛰어들던 밤 김정현을 지켜주고 싶어 '자신을 연모해야 한다'라고 말했던 신혜선은 이제 죽고 없다며 돌아섰다. 자신은 진짜 신혜선이 아니라고 애써 외면했지만, 흔들리는 마음은 막을 수 없었다.
 
신혜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벼랑 끝에 내몰린 김태우(김좌근)가 김정현을 누르기 위해 신혜선을 타깃으로 삼은 것. 중전 신혜선을 해함과 동시에, 김정현의 무력함을 꼬투리 잡아 그를 굴복시키고자 했다. 김태우는 대왕대비 배종옥과의 자리를 빌미로, 비소 얼음이 든 음청을 준비해 음독을 시도했다.
 
김태우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실패했다. 땅에 떨어진 얼음에서 이상함을 느낀 애기 나인 강채원(담향)의 용기 있는 행동이 신혜선을 살린 것. 그 일로 강채원은 대왕대비 배종옥의 화를 불러 괘씸죄로 끌려갔다. 김정현은 자신의 손을 쥐며 강채원을 살려달라는 신혜선의 부탁을 지키지 못했다. 자신들의 약점을 쥔 김태우에게 잘 보이려는 대신들의 압박에 사약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것. 신혜선은 싸늘함 주검이 된 강채원을 보며 분노했고, 김정현은 고개를 떨궜다. 원망 어린 시선을 뒤로하고 돌아선 김정현에게 반전이 있었다. 손가락을 엑스자로 교차해 둘만의 수신호를 보낸 것. 신혜선은 자신이 김정현에게 가르쳐준 '거짓말' 수신호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두 사람의 반전 엔딩은 짜릿한 전율과 함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혜선과 김정현은 강채원의 사건을 기점으로 새 국면에 접어든다. 김정현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갈수록 두 사람을 죄어오는 세력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과연 위험천만해진 궁궐에서 신혜선과 김정현이 어떻게 의기투합해 살아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나인 강채원의 죽음에 대한 비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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