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부산 부곡요양병원 10명 등 23명 확진…거리두기 2단계 완화

 금정구 부곡요양병원 10명 확진

국내 코로나19 뱔생 1년 되는 날인 지난 20일 부산시청 앞 등대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송봉근 기자

국내 코로나19 뱔생 1년 되는 날인 지난 20일 부산시청 앞 등대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에서 요양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금정구 소재 부곡요양병원이다.

부산 24일 23명 확진,누적 2563명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1765명을 검사한 결과 23명(2541~2563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4일 오후 밝혔다.
 
 확진자 중에는 금정구 부곡요양병원 종사자와 환자 10명이 포함됐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22일 부곡요양병원 종사자를 선제검사한 결과 1명이 23일 오후 확진됐다. 이어 이 종사자가 근무한 3병동(3층) 환자 82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24일 오전 환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 총 10명이 확진된 것이다.
 
 부곡요양병원은 4층 건물로 1~3층은 요양병원으로, 4층은 골프연습장으로 사용 중이다. 193병상에 160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며, 직원 90명이 근무하고 있다. 
22일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을 상담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을 상담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부곡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금정구보건소는 요양병원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뒤 확진 환자와 직원이 머물렀던 3층의 직원을 자가격리하고 입원 환자는 병상을 띄우는 조치를 했다. 확진 환자는 감염병 치료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나머지 종사자와 환자를 전수 검사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이후 제일나라요양병원, 파랑새노인건강센터, 해뜨락요양병원 등 요양병원이나 노인복지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 사회적 거리 두기 2.5→2단계로 하향

 
 한편 부산시는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감염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해 중앙방역대책본부 등과 협의한 결과다. 
 
 부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19명인 135명이 확진됐다. 이는 2주전 대비 17명 감소한 것이다. 또 환자 1명이 다른 1명에게 감염시키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1.08에서 0.48로 감소했다. 
 
지난 20일 부산시청 앞 등대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20일 부산시청 앞 등대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거리 두기 2.5단계로 장기간 영업제한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거리 두기 단계를 비수도권과 동일한 2단계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선 25일부터는 모임과 행사의 인원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으로 확대된다.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의 인원 제한도 100명 미만으로 완화된다. 다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 직접 판매홍보관의 인원제한은 1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완화되며,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의 인원 제한은 8㎡당 1명에서 4㎡당 1명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학원·교습소,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 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목욕장업의 경우 사우나·한증막 등 발한실 운영이 허용된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