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25일 예정된 주권의 연봉 조정, KBO 위원회 구성 완료

프로야구 2020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초 주권이 구원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1.09/

프로야구 2020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초 주권이 구원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1.09/

 
KBO가 연봉 조정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KBO는 '조정위원회는 조정 또는 중재 경험이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로 5년 이상 종사한 법조인, 스포츠 구단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 또는 스포츠 관련 학계 인사 등의 자격 요건을 바탕으로 폭넓게 검토해 5명의 위원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KBO는 25일 KT 불펜 투수 주권(26)의 연봉 조정위원회를 연다. 지난해 홀드왕에 오른 주권은 구단과 연봉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KT는 1억5000만원에서 7000만원 인상된 2억2000만원을 제시했지만, 주권은 2억5000만원을 요구해 팽팽하게 맞섰다. 그 결과 투수로는 2010년 조정훈(당시 롯데) 이후 11년 만에 연봉 조정 권리를 행사했다. 조정위원회에선 구단 측 제시액이나 선수 측 요구액 중 하나만 선택해 시즌 연봉으로 확정한다.
 
역대 조정위원회가 열린 스무 번의 사례 중 선수 요구액이 수용된 건 2020년 류지현(당시 LG)이 유일하다. 확률 5%. 선수 측에 불리하다는 시선이 많다. 지난 13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조정위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 중립적이고, 선수와 구단 측 모두가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길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KBO는 혹시 모를 논란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공정성 및 중립성 강화'를 내세워 조정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조정위원에 구단과 선수 추천 인사를 각각 1명씩 포함한 것도 이 이유다. 구단과 선수(또는 공인된 대리인)가 제출한 연봉 근거 자료를 직접 출석해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조정위원회는 직전 시즌 선수의 공헌도와 이에 대한 기간 및 지속성, 선수의 성적에 따른 공식 수상 경력과 최근 소속 구단의 성적 그리고 선수의 과거 연봉 및 동급 연차 선수들의 연봉 수준 등을 상대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도록 했다"며 "구단, 선수의 재정 상황이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언론의 의견 또는 평가 자료, 조정위원회 개최 전까지 구단과 선수가 논의한 조건, 양측 대리인 또는 변호사에 대한 비용, 타 스포츠 종목 선수 또는 직업의 연봉 등은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