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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외인 SK 로맥 "새 외국인 선수들 적응 돕겠다"

16일 입국한 제이미 로맥. [사진 SK 와이번스]

16일 입국한 제이미 로맥. [사진 SK 와이번스]

'로맥아더' 제이미 로맥(36·SK 와이번스)이 한국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다. 로맥은 올해도 많은 홈런을 때려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로맥은 현재 KBO리그 최장수 외국인선수다. 2017년부터 4시즌을 뛰었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엔 초반 부진을 딛고, 타율 0.282, 32홈런 91타점으로 마쳤다. 통산 홈런은 135개로 타이론 우즈(174개)에 다가서고 있다.
 
로맥은 지난 16일 투수 아티 르위키와 함께 입국한 뒤 스프링캠프지인 제주도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월 1일 시작되는 전지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는"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개막과 동시에 100% 몸 컨디션을 만들어야 하는데, 구단이 제주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바로 캠프에 합류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하다"고 했다.
 
로맥은 "올해 건강하게 140경기 이상 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보다 조금 더 많은 35 홈런(20시즌 32홈런)을 목표로 두고 있다. 다시 가을야구에서 경쟁하는 팀으로 돌아가는데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
 
로맥은 "야구 관련 시설에서 주로 개인 운동을 하면서, 작년에 가족들이 한국에 오지 못해서 하지 못했던 아빠와 남편 역할을 하면서 지냈다. 큰아들 내쉬의 등교도 시켜주고, 막내아들 피어스와 아내랑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SK는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교체됐다. 르위키와 윌머 폰트가 합류했다. 로맥은 "두 선수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고 싶다. 말로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서 두 선수들이 보고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싶다. 한국이나 KBO에 관련된 질문들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다. 두 선수가 KBO 적응과 실력향상에 나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SK는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최주환을 영입했다. 2018시즌 우승을 이끈 강타선의 부활이 기대된다. 로맥은 "최주환은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 우리 팀과 어울리는 타자라고 생각해왔다. 최주환의 열정과 기량은 우리 팀 타선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9 올스타전에서 맥아더 장군 복장으로 출전한 로맥

'2019 올스타전에서 맥아더 장군 복장으로 출전한 로맥

로맥은 올스타전에서 연고지 인천에서 비롯된 별명 '로맥아더(로맥+맥아더)' 복장을 하고 등장하는 등 팬서비스도 충실한 선수다. 그는 "야구장에서 다시 팬들을 보고 싶다. 응원 함성소리가 승리하는 데 큰 힘이 됐던 것 같다. 올해는 더 많은 팬들이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찾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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