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뉴스1
"프로그램 신규 개발 오류, 수정 완료"
이어 건보는 유출에 대한 사과문을 발송했으나, 피해자가 아닌 안내문을 받았던 다른 이들에게 발송했다.
이에 일부 피해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건보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보 관계자는 "특정 직원이 일부러 정보를 유출하거나 실수한 건 아니다"라며 "프로그램 신규 개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착오를 확인한 즉시 전산프로그램을 수정 완료하고 사과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