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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줘야할 핵가방 들고 떠난 트럼프 고별사 “돌아오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을 떠났다. 트럼프는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마린원을 타고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 에어포스원을 이용해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로 향했다. 그는 앤드루스 공군기지 고별 연설에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지인들과 신당 ‘애국당’ 창당 논의
배넌 등 측근 73명 사면, 70명 감형

 
1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 군 관계자가 미국 대통령의 핵가방을 대통령 전용기에 운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 군 관계자가 미국 대통령의 핵가방을 대통령 전용기에 운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트럼프는 이날 정오 의사당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취임식 불참으로 ‘핵가방(Nuclear football·사진)’이 직접 전달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CNN은 19일 “보통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선서를 하는 동안 군 관계자가 (핵가방을) 전달한다”며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핵가방은 미국 대통령이 유사시 핵무기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서류가방 형태의 장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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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임기 마지막 날인 19일을 분주하게 보냈다. 트럼프는 사면권을 행사해 모두 73명을 사면하고 70명은 감형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해 8월 장벽 기부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사면했다. 하지만 자신과 가족의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사면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복수의 참모 및 지인들과 신당 창당을 논의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신문은 그가 신당 명칭으로 ‘애국당’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 보도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한 고별 연설에서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했고, 그 이상을 해냈다”고 지난 4년을 자평했다. 
 
서유진·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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