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사고 신고 후 119대원이출동했지만 버스에 깔리며 크게 다쳐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피해자가 하차한 후 버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무릎까지 오는 긴 겉옷을 입고 있었다. 문이 닫히면서 겉옷이 끼여 사고가 났다. 운전사는 승객의 옷이 끼는 사고가 났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운전사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해준·최모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