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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정치고향' 떠나는 바이든, 아들 이름 딴 軍기지서 눈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연합뉴스]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조 바이든 당선인이 터전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고별 연설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제2의 고향인 델라웨어를 떠나 워싱턴 DC로 입성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주(州) 뉴캐슬에서 워싱턴DC로 향하기 전 고별 연설을 했다.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난 바이든 당선인은 10살이 되던 해 델라웨어로 이주했고, 지금까지 살고 있었다. 델라웨어는 바이든 당선인이 36년 동안 연방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는 등 정치적 기반이 되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연설을 통해 델라웨어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여러분은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 저와 같이 해줬다”며 “저는 델라웨어의 아들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연설을 한 곳은 지난 2015년 뇌종양으로 숨진 아들 보 바이든의 이름을 딴 주 방위군 및 예비군 기지였다. 그는 연설 도중 감정에 복받친 듯 수차례 목이 멨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유일하게 애석한 것은 그가 지금 여기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숨진 아들을 추모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행사를 마친 뒤 개인 항공기를 타고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소재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모 행사에 참석했고, 취임 전까지 백악관 인근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묵는다. 취임 당일 아침에는 가톨릭 미사에 참석한 뒤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의사당으로 향할 예정이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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